신년이 되어 결정된 공무원 봉급 인상률은 예년과는 달랐는데요, 사회격차 해소와 공평한 분배 등 현재의 사회상이 반영된 이유일까요? 4급 이하는 동결, 5급 이하는 1.7%가 오르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장관 및 차관은 무려 10%를 반납하는 움직임입니다. 변화된 공무원봉급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봉급표
4급 이상은 보수 동결, 5급 이하는 1.7%인상, 장차관급 고위 공무원은 10%를 반납합니다. 공무원 봉급표는 '공무원보수규정 일부개정령(안)' 에서 발췌했습니다.
원 문서를 보기 좋게 일부 수정했으나 내용은 동일하니 참고바랍니다. 원 문서는 아래 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 봉급표 실 수령액은?
봉급표는 위와 같지만, 실제 받는 월급은 이와 다릅니다. 각종 사회보장성 납부금 및 소득에 대한 세금이 차감되고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원래 받아야 하는 봉급에서 각종 납입의 의무를 제하기 전의 급여를 '세전 급여'라고 합니다.
여기서 각종 세금을 떼고 난 부분은 세금일 제외한 후의 월급이라고 하여 '세후 실수령액' 이라고 합니다. 세후 실수령이 얼마인지는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에 아래의 계산기를 통해 본인의 세후 실수령액 예상액을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직종별 공무원 봉급표 상세
👉우선 일반직 및 일반직에 준하는 특정직과 별정직 공무원 입니다.
👉다음으로는 전문경력관 등의 봉급표 입니다.
👉다음은 공안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입니다.
👉연구직 공무원 및 국가정보원 전문관의 봉급표 입니다.
👉다음은 지도직 공무원 봉급표 입니다.
지도관은 32호봉, 지도사는 36호봉까지 나뉩니다.
👉다음은 일반직 우정직 공무원입니다.
👉다음은 경찰직 및 소방직, 의무경찰 봉급표입니다.
👉다음으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봉급표입니다.
40호봉까지로 나뉩니다.
👉국립대 교원 봉급표입니다.
👉다음은 군인 봉급표입니다.
기타 직군의 봉급표 및 참고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원본 문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물가상승률 대비 공부원 봉급표
2022년은 1.3% 인상된 것에 비해 0.4% 증가하긴 했으나 현재 물가상승률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모자란 실정입니다. 2022년 물가상승률은 5.1% 이르기 때문에 작년보다 봉급이 인상되었다 하더라도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현실입니다.
연도별 물가상승률 등은 위 국가지표체게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공무원 임금 상승률은 2011년 5.1%, 2012년 3.5%, 2013년 2.8%, 2014년 1.3%로 꾸준히 하락하다가 2015년 3.8%를 시작으로 2016년 3.0%, 2017년 3.5%로 횡보를 보였습니다. 2018년에는 2.6%로 다시 하락 후 2019년 1.8%, 2020년 2.8%로 횡보를 보이다가 2021년은 0.9%로 뚝 떨어졌습니다.
※🔎(참고) 장차관의 급여 반납
현 대한민국 정보는 2023년의 예산안의 기조를 건전한 재정으로 설정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예산 지출애 대비해 지출 재 구조화를 추진하는 것입니다. 국가의 예산은 기본적으로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 집니다. 물가 상승과 임금 하락, 경기침체 등으로 조세 수입을 임의적으로 늘리기는 힘든 상황이기에 허리띠를 졸라매 재원을 확보하는 움직임 입니다.
재정에 들어가는 위원회 역시 246개 중 48개는 통합, 33개는 폐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출 재구조화를 위하여 현재 집행 중 또는 예정인 상황을 일제히 점검하고 유사하거나 중복된 사업을 더 철저하게 걸러내어 최대한 예산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많은 사회 구성원의 고통이 수반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정보는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을 통해 고통을 분담하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으며 그것이 고위직 공무원이 급여 및 보수를 반납하거나 동결하는 것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제까지 공무원 봉급표 2023년 기준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직종이 많기 때문에 본인의 직종에 맞는 부분을 잘 살펴보서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일괄 상승된 것이 아니라 직급에 따라 상승률이 다르다는 점 역시 기억해 두어야 할 부분입니다. 물가 상승에 맞는 임금의 상승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현실상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하루빨리 경기의 안정과 소득의 안정이 이루어지는 때가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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